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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남자. 오타니 쇼헤이 & 야구 다큐 추천

by 다큐마드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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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피지컬과 잘생긴 외모 거기에 성격도 좋은 진짜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투수와 타자를 모두 겸해 일본에는 이도류, 미국에서는 투웨이라 불리는 선수! 일본을 재패하고 이제 메이저리그까지 집어삼킨 진짜 괴물 오타니 쇼헤이입니다.

오타니의 가정환경과 습관

오타니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하기에 아주 적합했던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사회인 야구 선수 출신에다 어머니는 배드민턴 선수였는데요. 두 분의 실력은 국가대표급 실력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그런 오타니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온 습관이 하나 있는데요. 잠을 엄청나게 자고 잠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오타니는 어렸을 때는 12시간씩 잤고 커서도 11시간씩 틈만 나면 잠을 잔다고 합니다.

오타니의 학창 시절

2010년 오타니는 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데요. 고등학교에서는 합숙 훈련을 가졌는데 1년에 집에 돌아오는 횟수가 겨우 여섯 번이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야구만 생각하고 야구만 하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그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세워놓은 만다르트 계획표는 국내에서도 엄청나게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8가지 서브 목표를 두고 다시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방법이죠. 오타니는 2011년 고등학교 최고 대회인 고시엔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그 결과는 패배였는데요. 그때 오타니는 숙소에 자신의 다짐을 글로 쓰며 그렇게 2년을 기다립니다. 3학년이 된 오타니는 다시 고시엔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결과는 또 패배였습니다. 눈물이 없었던 오타니조차 그 슬픔을 감당할 수는 없었습니다. 오타니는 그렇게 어린 시절 경험한 좌절과 실현으로 더 강해졌습니다.

오타니의 일본리그에서의 활약

오타니는 고등학생임에도 시속 160km를 찍고 고교 생활 내내 56 홈런 타율 사흘이 넘었기 때문에 미국 일본 스카우터들의 표적이 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그의 엄청난 신체 발란스 야구 실력 그리고 센스 등 스카우터들이 계측할 수 있는 점수에서 거의 만점을 받은 오타니었습니다. 고교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고 싶다고 발표하자 대부분의 구단들이 후지미나 쪽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팀에게 이도류를 하겠다고 말했으나 미국의 팀들은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고 포기하기 싫었던 오타니는 결국 일본의 니혼햄 파이터스로 가게 됩니다. 프로 1년 차 오타니의 성적은 투수로도 타자로도 그저 그랬습니다. 역대급 유망주라고 논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이었죠. 야구 전문가들도 팬들도 투타 겸업 이도류 같은 헛소리는 당장 집어치우고 투수든 타자든 하나에 전념하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를 응원하는 사람은 거의 한 명도 없었죠. 하지만 2년 차 오타니는 2014년 일본 프로야구 최초로 두 자릿수 홈런과 두 자릿수 승을 이룹니다. 그리고 2015년 2016년에도 더욱 발전하여 결국 타자 두 가지 모두 일본 최고의 위치에 오르게 되죠.

한일전과 오타니

2015년 오타니의 이름이 한국에도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프리미어 12에서의 한일전 때문이었죠. 오타니는 두 번의 한일전에서 13이닝 3피안타 21개의 삼진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과 한국 선수들이 본 오타니는 충격 그 자체였는데요. 이용규는 그는 만나본 최고의 투수이며 자신이 말할 레벨이 아니라고 말했고 추신수는 오타니는 무언가가 잘못됐다고 그 정도로 대단한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오타니의 미국 진출

오타니는 또 한 번 놀라운 선택을 합니다. 바로 만 23세의 미국행을 결정한 것입니다. 야구 국제 규정으로 25세 이하의 이적 선수에게는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탈리는 2년만 기다리면 엄청난 돈을 벌면서 미국을 갈 수 있었지만 3년 최저연봉인 50만 달러 3년은 연봉 조정으로 6년 동안 거의 노예 계약 수준의 계약을 체결한 것이죠. 모두가 미쳤다고 말하는 결정에서 리오앤 감독은 오타니에게 자신을 설득할 만한 이유를 대라고 말하기도 했죠. 하지만 가족도 구단도 감독도 아무도 오타니의 도전 정신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같이 그렇게 오타이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투타 겸업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LA 에인저스에 입단합니다. 오타리는 미국에서도 미친 활약을 이어갑니다. 21 시즌 타율 2할 5푼 7리 출루율 3할 7푼 1위 장타율 5할 9푼 1위 홈런 46개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130이닝 9승 2패 방어율 3.18을 기록하면서 완벽한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투타 겸업의 시즌을 만들어냈고 투수와 타자 모두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내며 전 세계의 야구팬들에게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죠. 당연하게도 21년의 mvp는 오타니 선수였습니다. 말 그대로 한 팀의 투수와 타자 에이스 역할을 해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결과이죠. 그런데 이런 오타니가 인기가 없다면 말이 되지 않겠죠. 구설수 하나 오르지 않을 정도로 야구에 미친 야구 바보이며 헌칠한 피지컬과 잘생긴 외모로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도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야구 선수입니다. 거기에 성격도 아주 좋아서 팬 서비스나 팀 적응력 해도 뭐 하나 모난 구석이 없습니다.

오타니의 인성

이번 WBC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가 돼서 승부를 겨루게 됐죠. 여기에서도 오타니의 인성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의 선배 이치로에 30년 동안 한국이 못 이기게 만들겠다는 망언 인터뷰와는 달리 오타니는 한국을 치켜세우며 방심하지 않겠다고 인터뷰를 합니다. 이런 그의 인성은 오타니의 마인드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에서 신뢰받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게 생활했습니다. 오타니 선수의 fa 금액은 얼마일까 예상을 많이 합니다. 현재 오고 가고 있는 이야기에는 최대 6억 달러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만약 이 규모로 계약이 성사된다면 이는 미국 스포츠 역대 최대 금액이 될 것입니다. 진짜 말도 안 되게 거대한 계약금이죠.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면서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을뿐더러 만화에서도 이런 캐릭터가 나오면 작가가 욕을 쳐 먹는 일입니다. 현실에서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활약을 펼치는 오타니의 최종 목표는 모두가 말하는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오타니 쇼이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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